인간극장레전드 울어멍장영산 다시보기 링크 및 시장

2024. 10. 5. 23:01카테고리 없음

[1-5화] KBS 인간극장 2018년 2월 5일 ~ 2018년 2월 9일
방송
큰딸 춘화씨와 영산여사, 오늘은 가족들을 위해 이북식 만두를 만든다. 돌아가신 아버지께 만두 빚는 법을 배웠다는데. 온 가족 모여앉아 가족의 추억이 담긴 만둣국을 먹는다. 두 딸들과 어딘 가에 도착한 영산 여사. 커다란 대문, 넓은 방 안, 우리리한 집 안... 과연 이곳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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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VOlDpruq98?si=pX_Ac9W92plLhumS


어머니 장사하는 시장

서귀포 오일장

수상한 가족] 오일장 터줏대감! 90세 마늘 할망

따스한 봄이 살랑이는 제주도. 이곳 남쪽 섬에 부지런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오일장이다. 특히 서귀포의 한 오일장에는 제주도에서 60년 가까이 장돌뱅이 생활을 한 터줏대감이 있다. 바로 올해 90세의 장영산 할머니가 그 주인공. 장을 여는 순간부터 많은 상인들의 인사를 받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할머니. 인기 많고 흥도 많은 장영산 할머니가 파는 종목은 마늘, 딱 한 종류뿐이다. 이 마늘은 할머니만의 마법 주문이 시작되어야 서서히 팔리기 시작하는데. 마늘을 향해 ‘시집가라’고 몇 번 속삭이기만 하면 신기하게도 손님들이 찾아온다. 이런 할머니만의 장사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받은 사람이 또 있었으니 바로 옆 좌판에서 장사를 하는 66세의 임춘화(66세)씨. 첫째 딸이다. 달걀노른자를 띄운 모닝커피부터 시장 한쪽에서 정성스럽게 차린 집밥까지, 어머니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고 있다. 어릴 적부터 어머니의 빈자리를 채우며 곁을 지켜온 시간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란다. 오랜 세월 마늘을 까다 보니 손톱은 새까매졌지만 언제나 흥이 많은 장영산 할머니의 취미이자 특기는 바로 노래와 춤이다. 장돌뱅이로 녹록치 않았던 세월을 춤과 노래로 버텨온 것이다. 천하제일의 마늘 장사이자 노래까지 장사이신 장영산 할머니의 흥겨운 90세의 삶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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