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호텔과 허심청온천 즐기기 - 호텔 농심

2023. 6. 23. 10:50소박한 숙소

부산 온천장역에 있는 호텔 농심은 오래된 호텔이다.
20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쾌적하고 아늑한 호텔에서 온천과 휴양을 잘 즐기다 왔다.

룸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약간 어두우면서도 중후한 분위기!  

오래되었다는 것이 낡았다는 뜻이 전혀 아니다.

깔끔하고 고급지면서도 빈티지한 멋이있는 곳이었다.

욕실도 너무 좋았다. 욕조가 크고 깊었으며, 욕조 바로 옆
창문이 열리는 구조라 객실의 TV를 보며 반신욕을 즐길수도 있었다.

샤워부스는 이렇게 생김!

어메니티도 적절하게 있었는데 온천 성분 로션이 제공된다.

특히 비누3종 세트가 너무 좋았다.
샴푸바 트린트먼트바 샤워바
1박2일 묶으며 이 비누로 잘 씼었다.

욕조에 버블기능이 있기때문에 거품나는 입욕제를 사오는 것을 추천한다!

기능이 어찌나 좋던지 거품이 너무나서 욕조 밖으로 흘러넘칠 뻔 했다.

노곤하게 목욕후에 주변의 가게에서 충무김밥을 사와서 간단히 한잔!
와인잔이나 얼음도 데스크에 전화하면 제공해 준다!

호텔 농심의 좋은 점 중 하나는 일정등급 이상의 객실에 숙박시 2인 허심천 온천 이용권을 제공해 준다는 것이다.

개운하게 자고 일어나 아침부터 온천하러 출발!

호텔 객실과 온천이 내부 통로로 바로 연결된다.

허심청 온천은 넓고 물도 좋아서 좋아하는 곳이다.
아침부터 개운하게 온천욕을 하니 기분이 상쾌!

호텔 농심 1박2일 휴양 잘 하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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