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 납작만두와 떡볶이 먹기

2023. 6. 28. 13:30소박한 맛집

서문시장은 납작당면과 각종 분식류가 넘치는 곳이다.
시장구경하며 돌아다니던 중에 사람이 많고 맛있어 보이는 곳에 들어갔다.

납작만두 2개와 떡볶이2개 주문!

2인분 6000원 떡볶이의 양이 꽤 많다.
쫄깃한 떡에 양배추와 어묵!
양념맛는 카레가 약간 섞인 달달하고 맛난 떡볶이!

납작당면과 같이 먹으면 딱 어울린다.

납작만두를 제대로 먹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것이 납작만두 2인분 분량.

양이 많은 것은 아닌듯하다.
바삭하게 잘 구운 얇은 만두에 듬뿍 올려진 파와 양파가
어울린다.

새콤한 간장소스와 먹으니 느끼하지 않음!

구석에 매운 고추가루가 뿌려져 있어 더 맛나드라!
그냥도 먹고, 떡뽁이에 싸서도 먹고.

납작만두 내스타일이다.

메뉴중에 잔치국수가 있는데, 여름에는 차게 달라고 하면 냉잔치국수가 나온다.

여러테이블에서 시켜먹는데 나도 다음에 오면 먹어보고 싶었다!

서문시장 구경과 먹방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시장 바로 위를 지나다니는 경전철을 타러 왔다.

놀이공원에 온 듯! 재밌는 경험.

서문시장에는 예쁜 잠옷도 많이 팔더라.
다음에는 잠옷사러 다시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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